[나이트포커스] 한반도 운전자론 재가동?...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할까 / YTN

2020-07-01 3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장예찬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인해서 지금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인데 문재인 대통령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촉진자 역할론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이게 한-EU 정상회담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북미 대화 노력이 미 대선 전에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 시점에 북미 정상회담을

[배종호]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지금 북한이 개성의 우리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까지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4대 군사행동 계획까지 발표를 했지 않았습니까? 물론 잠시 유보를 했지만 이게 철회된 게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북한이 군사행동 계획을 또 실천에 옮길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이제 과거처럼 소극적이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 그리고 결국 남북 문제를 통해서 북미 관계를 개선하려고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결국은 북미 회담을 통해서 남북 문제도 풀어야 되겠다는 그런 확실한 인식을 갖고 있고요.

여기에는 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최근에 굉장히 위기에 봉착하고 있어요. 아시겠지만 코로나19 문제 때문에, 또 그리고 인종차별 문제 때문에, 경제 문제 때문에. 그래서 뭔가 돌파구가 필요한 이런 상황이니까 지금 북미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판단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두 바퀴론이죠. 그래서 북미 관계가 잘 되면 남북 관계가 잘 되고, 또 남북관계가 잘되면 북미관계가 잘 된다는 이런 선순환론을 가지고 실제로 지금 미국 측에 타진을 해 봤다는 것 아니에요. 그래서 상당히 미국 측에서 공감을 하고 있다는 것 아니에요? 물론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 같은 경우는 대선 전에는 좀 열리기 어렵다라는 그런 입장을 밝혔는데.


지금 말씀하셨으니까요. 미국이 최근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낮게 점친 것을 고려하면 다소 의외다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비건 미 국무부 장관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스티븐 비건 / 미 국무부 부장관 : 지금부터 미국 대선 사이에 (그런 일이) 아마도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참여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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